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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CAP1] Help University 진로연수팀 1기 후기 (리뷰)

안녕하세요

각설하고 바로 시작합니다


 

기본정보

학교: 덕성여대

학년: 2학년(06년생)

학과: 사회복지학과

 


 

 

참여 동기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 말레이시아 단기 취업연수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4학년 우선 선발이라길래 어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넣었어요

추합으로 붙었어염

왜 추합이 되었을까... 생각해 봤는데 비행기표가 진짜x1000진짜 비쌌어요

저는 늦게 끊어서 거의 90에 했는데ㅋㅋ하... 여러분들은 빨리 싸게 끊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해외취업을 생각하고 있긴 했지만 무조건 해야 돼!! 까지는 아니었어요

그냥 해외에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 > 해외취업 생각하는 언니들이랑도 친해질 수 있겠다!

                                     해외취업 관련 정보를 미리 얻어서 나쁠 건 없지!

라는 생각으로 신청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결론: 모두 얻었다 S2


귀국 전 준비물

제가 작성한 체크리스트 이미지를 넣어 드릴게요 참고하세요

아래에 짐 쌀 때 팁도 적어뒀습니다

의외로!! 필요한 것만 빨간색 표시 해뒀습니다

출입국

>>여행자보험 증서 복사본<< 이거 의외로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조금 이따 이야기하겠지만 제가 귀국하기 직전에 폰을 잃어버릴 뻔했거든요...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화장실에 폰 냅두고 오면 바로 사라집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현금은 은근히 쓰는 곳이 적어요 몇몇 식당/가게랑 버디 미팅 때 빼곤 안 쓴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카드 돼요

숙소 앞 세븐일레븐(KK나 family는 수수료 있어요)은 수수료 없이 출금 가능하니 뽑아 쓰시면 됩니다

트래블카드 저는 신한 쏠트레블 영업점 가서 발급받아 썼어요 주로 이거 썼음!

 

상비약

모기가 의외로 없더라고요? 모기약 한 번도 안 썼습니다

타이레놀은 룸메 언니 생리통 때문에 한 번 썼고요

소화제는 까먹고 못 챙겼는데(ㅋㅋ) 룸메언니는 음식이 입에 안 맞아서 고생하더라고요

장 약하거나 입맛 까다로운 분이시면 소화제 강추드리고 내가 강철위장 강철입맛이다 그럼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물갈이도 안 해서 상관 없었어요(생수 위주로 마셨지만 현지 물도 마셨는데 이상 없더라고요)

 

기타

저는 음식이 잘 안 맞아서 의외로 한국 음식 필요 없었어요

근데 언니들 몇 명은 한국 음식 많이 땡긴다고 하더라구요... 알아서 챙겨오심 될듯

그리고 >>손선풍기<< 의외로 필요 없습니다

말레이시아가 12~15시만 덥고 나머지는 되게 선선하니 좋아요(제가 더위를 잘 안 타서 그럴 수도)

어차피 프로그램 때문에 더울 시간엔 늘 학교에 있었어서ㅋㅋ 상관 없었어요 안 썼습니다

그리고 우산!! 꼭 챙기세요 갑작스런 소나기가 정말 많습니다 접이식 우산 추천

에어컨이 정말 세기 때문에 마스크도 추천드립니다... 전 결국 냉방병 걸렸네요

 

진짜 과장 하나도 없이 실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워요 진짜... 반바지 입으면 추워요

앞서 말했듯 여기가 습하지 않고 햇빛만 뜨거운 거라 생각보다 안 더우니까 걱정 마시고 긴바지 위주로 챙겨오시는 거 추천드려요

겉옷은 초봄 정도의 두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정도 챙겨갔는데 딱 좋았어요

수영복은 선택사항인 것 같습니다

숙소 수영장이 좋다길래 수영복 챙겨갔는데 수영 말고도 할 게 많아서 딱 한 번 수영했네요

 

개인적으로 그랩만 있어도 충분하긴 해요 이게 배민+카택이라 거의 매일 쓰게 됩니다

왓츠앱은 많이는 안 써요 저는 마사지 예약할 때 한 번밖에 안 썼습니다

터치앤고랑 무빗은 한 번도 안 썼네요

근데 언니들이 말하길 길찾기는 구글맵보다 무빗이 훨씬 낫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길

 

청결

숙소에 샴푸랑 바디워시는 있어요 근데 전 그냥 작은 거 챙겨가서 다 쓰고 버렸습니다

캡슐세제 세탁망 필요 없어요 숙소 바로 아래 빨랫방에다 맡기면 10링깃에 세탁+건조 다 해줌

물론 곱게 세탁하진 않습니다...^^ 약한 옷은 진짜 다 상해요 실 다 풀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용품

드라이기 챙겨오라고 하시는데 저는 숙소 드라이기로 충분했어요

그리고 >필기구< 생각보다 필요합니다 출석이나 핸드아웃 등 뭔가 쓸 일이 많아서 작은 펜+노트 있으면 유용할 듯합니다

노트북은 마지막 팀플이랑 resume 쓸 때 빼곤 안 썼어요...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댑터<<< 진짜 제발... 전 한국에서 못 사서 숙소 앞에서 샀는데 그것도 잘못 사서 그냥 60링깃인가 버린 사람 됨

수저 전혀 필요 없습니다 숙소에도 있을 뿐더러 걍 쓸 일이 없어요 가져오지 마십시오


일정

본캠/하교버스는 적힌 것만 해당입니다

자세한 일정 후기는 제 여행 수기에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첨부해 드릴게요!


숙소

숙소는 다들 별로라고 하던데 사실 저는 몇 개만 빼면 괜찮았어요

 

제일 큰 거... 우선 밤에 무섭습니다 혼자 돌아다니지 마세요

저는 저녁 9시에 혼자 편의점 가다가 캣콜링 당했습니다

 

렌즈통 찾고 있다니까 따라다니면서 같이 찾아주고

괜찮아 네 눈은 렌즈 없이도 예뻐ㅋㅋ 이러길래

처음엔 그냥 착한 사람이 칭찬도 예쁜 말로 한다고 좋아했어요...

근데 곧이어 나이부터 방 호수까지 물어보더니 계속 훑어보면서 외관 평가하고 웃더군요

대답하기 싫어 안녕~ 하고 먼저 떠났는데 끝까지 쳐다보길래 너무 무서워서 다른 길로 돌아 들어갔어요

 

그냥 저녁에는 모든 남자들이 기분 나쁘게 몸 훑어보면서 쑥덕대고 웃고 말 겁니다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도 의심하세요

그냥 저녁에 돌아다니지 마세요

 

그러니까 다들 그랩 잡으실 때 >많이 선택한 지점< 여기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거기가 건물 안쪽이라 안전해요

건물 바깥쪽에 있는 그 클럽은 갔다가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코디님들의 오피셜) 최대한 가지 마세요

아 그리고 소파에서 조금 쿰쿰한 먼지 냄새? 가 나서 이거 약간 불편했고

커피포트가 없어서 냄비에 물 끓이는 것도 조금 불편했어요

또 이불 시트... 가끔 더러운 이불에 커버만 바꿔주더라고요... 이건 좀 문의해야 할듯

 

그리고 숙소에 도마뱀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요

바퀴벌레는 옆방에 실제로 나왔다네요(전 무서워서 걍 도망갔어요)

 

또 룸메 언니 방 전등이 갑자기 나갔는데 이틀이나 뒤에 갈아주더라고요

전 한국인이라 사실 좀 답답했어요 하하

그치만 그럴 수 있지...

 

이거 말곤 좋았어요!! 그리고 맛집추천 맛집추천

구글맵에 나와있지 않은 찐맛집인데요...

faza mart 쪽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두 번 돌면 딱 봐도 중국식 음식점인 곳이 있습니다

맞은편에 마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13링깃짜리 토마토계란탕?? 이 있는데 그거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완전 해장국이에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저랑 같이 간 언니는 거기서 먹은 똠얌이 여기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대요

그치만 저는 향이 좀 강해서 토마토계란탕!! 추천합니다 짱~~

꼭 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로 CAP 프로그램은 진로연수팀이다 보니

이력서, 면접, 기업 방문 등 정말 >진로<에 치중된 느낌이 강합니다

따라서 해외취업을 큰 갈래로 생각하고 있거나, 취업 준비를 하는 3~4학년에게 추천해요

딱 졸업 한 학기 남긴 4-1 학생 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2학년인 제 입장에서는 너무 취업 중심이다 보니 활동들이 조금 버거웠어요

상황에 맞는 분이 선택적으로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영어를 많이 하지는 않아요

어느정도 영어로 발표하고 수업 듣고 대화할 기회는 많지만

아무래도 한국인들끼리 뭉쳐있고 코디진님들도 다들 한국어를 잘 하시다 보니...

영어 사용이 절대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환불할 일 있다면 정말 영어 많이 써요

ㅋㅋ

그냥저냥 배웠던 거 써먹겠다! 정도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치안!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시내 쪽은 정말 한국만큼 괜찮아요ㅋㅋ

근데 약간 외진 곳으로 가면 위험한 것 같긴 합니다

어쨌든 생각보다 말레이시아 치안은 되게 좋으니 치안 때문에 고민중이라면 걱정 내려놓으시길!

 

애주가/애연가들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다 보니 술이 굉장히 비쌉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술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음주 가능 연령이 만 21세니까 그 이하면 못 마실 수도 있습니다(대부분 검사 안 하긴 했어요)

또 담배는 편의점에서 팔긴 하는데 카운터에 보이게 진열을 못 해요

그래서 점원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사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담배랑 꽤 달라서(마쎄 정도만 겹치는 듯)

그냥 본인 피시던 거 몇 갑 미리 사서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코멘트

 

사실은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던 프로그램인데 생각보다 즐겁고 유익했어요

많은 사람들과 이렇게 오랫동안 타지에서 지내는 경험을 하기가 힘든데

CAP 프로그램으로 좋은 코디진님들과 좋은 팀원들이랑 함께 지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역시 공동체에 섞여 사는 일은 많이 경험하면 경험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취업 관련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고요

뭣보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해외취업이라는 선택지를 조금 더 크게 고려하게 되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있으시다는 건 CAP 참가를 고민중이라는 뜻일 것 같은데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신청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다시 돌아가도 또 신청할 것 같아요!

코디님들도 친절하시고, 프로그램도 좋고, 나라도 좋아요

완전 추천하니까 고민하지 말고 시도해보세용  


여행 일기

너무 길어서 별도 포스트로 옮겼어요

👇👇👇👇👇

https://y0uja.tistory.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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